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한민국 국군 군사경찰 (문단 편집) === [[유격훈련]] === * 이 문단은 2013년 이전 옛날 얘기고 현재는 시행하지 않는다. 그냥 이런 시절도 있었구나 하고 넘어가고, 유격 받을 까봐 걱정할 필요 없다. [[일병]]에서 [[상병]] 사이 단별로 몇명씩 인원을 차출해 [[공군기본군사훈련단|교육사]]로 기지방어전술훌련을 받으러 가기도 한다. 그런데 이 훈련의 정체는 바로 '''유격훈련''', 그것도 기본군사훈련단 때 받는 훈련이 아니라 간부훈련급의 훈련을 받게 된다. 경험자의 말에 의하면 말 그대로 '''개가 되어 돌아온다고 한다…'''그래서 유격훈련이 다가오게 되면 일병에서 상병까지 계급을 막론하고 간부의 눈에 띄지 않으려고 조심하게 된다. 과거에는 이 훈련을 받으면 레인저 흉장을 박을 수 있어 유격 훈련을 받았다는 것을 과시할 수 있었으나 복무규정이 바뀌면서 이를 달지 못하게 되었다. 하지만 훈련받은 것이 억울해서라도 억지로 박는 사람들도 있으며, 전역하면 오버로크 박는 것에 간섭하는 사람이 없으니 전역할 때 박는 사람들도 있다. 가능하면 양심상 안 갔다 왔으면 달지 말고, 본인이 [[공군기본군사훈련단]] 조교나 군사경찰특기가 아니면 달지 말자. 어차피 특기마크로 다 드러나게 되어있다. 2000년도 후반에는 유격훈련을 받는 인원은 약 20명에서 30명까지 해당되며 공군교육사령부에 위치한 행정학교에 입소한다. 차출인원은 부대마다 다르지만 한 차수에 최소 1명에서 3명까지 가며 매 차수 가는 것은 아니다. 주로 기동타격대 소대, 특임반이거나 혹은 교육소대가 주로 가며 가끔 군사경찰반이나 경비소대가 가는 경우가 있다. 진짜 재수없으면 군견반도 간다. 해당 주 일요일에 입소하여 다음주 토요일 아침에 퇴소하는 1주일 코스로 이루어지며[* 이것도 개정을 통해 1주짜리와 2주짜리로 나뉘었다. 그 외 더 긴 것도 있지만 그건 일반 병이 가는게 아니다.] 훈련장소는 기본군사훈련단 사격장 위에 위치해 있는 유격장에서 이루어진다. 1주일 동안 먹고자고 굴러야(!)하기 때문에 자대에서 짐을 꾸릴때 대충 꾸렸다가는 피볼 수 있으니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특히 c급 전투복은 필수인데 외출(?)나간다고 생각하여 a급 전투복 들고왔다간 이름표, 특기마크 강제로 다 때이고 순식간에 폐전투복 직행. 현재는 기지방어전술훈련이 여러가지 과정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흔히들 공군 군사경찰 마패를 달고 가는 과정은 이것들 중 가장 짧은 것에 해당한다. 또한 교육은 혹한기에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여담으로 공군 유격 훈련은 매년 매차수 차출되기 때문에 유격전투복이 대대로 물려받아 내려오는 부대도 간간히 존재한다. 그 전투복은 매직으로 몇기, 몇 차수 출신이 입었다는 표식이 전투복 군데군데에 표시되어 있다. 유격조교들은 똑같은 군사경찰병과 출신으로 군사경찰병 후반기 교육시 T.O가 나면 그때그때 충원하는 식으로 이루어진다. 그런데 막상 훈련이 시작되면 계급마크가 비워진 전투복을 입고 유격생들을 막 굴린다. 막상 알고보면 동기수거나 (그나마 다행) 심지어 10기수 이상 차이나는 이병들에게 반말듣고 열심히 구르는 경우도 있다. 가뜩이나 훈련도 힘들어 죽겠는데 여기서 반말에 명령에 이병보다 못한 훈련병 취급받을때 여기로 온 것이 가장 후회된다고 한다. 유격조교들은 일과시간에는 엄청 개같이 굴리지만 일과 이후에는 별다른 터치를 하지 않는다.[* 별다른 터치가 아니라 아예 없다. 자신들도 일과후에는 내무생활을 해야하기 때문이다.] 훈련은 무조건 17시 이전에 종료되므로 행여나 휴식시간이 보장되지 않는건 아닌지 의심하진 말자. 훈련장에서 내려오는 시간까지 계산해서 온다. 밥 먹은 이후에는 특별히 할 게 없으므로 훈련병 시절에 제대로 구경하지 못했던 공군교육사령부를 둘러보는 것도 좋다.[* 기훈단 지나가다 보면 훈련병 아이들을 목격할 수 있으나, 알다시피 훈련단 내부는 훈련 관계자 외에는 출입금지이다.] 다만 교육사가 다소 넓으므로 어차피 구경할 곳은 훈련단이나 BX 등 복지관 건물 이외에는 없을 것이다. 생각 외로 교육사 복지시설이 잘 되어 있는 편이므로 2층의 음식점에서 치킨을 시켜 먹으며 지친 심신을 좀 달래보도록 하자. 보통 차량 지원을 해주지 않기 때문에 장교와 같이 훈련을 받지 않는 과정이라면 병은 혼자서(혹은 동행병과 함께) 진주까지 이동해야 한다. 그래서 처음에는 아주 살짝 휴가나온 기분을 누릴 수 있지만 곧 진주가 가까워 질수록 기분이 매우 나빠지며, 공군교육사 정문과 함께 서 있는 군사경찰은 보면 땀이 나기 시작할 것이다. 부대가 서울권역이더라도 적어도 2시면 진주에 도착하는데, 이때 파란 일~상병 계급장을 단 전투복을 입은 사람들이 더풀백을 메고 왔다갔다 한다면 100% 같은 차수에 교육 받으러 온 사람이므로 미리 아는 척 해두자. 훈련강도는 기본군사훈련단의 그것과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진짜 위의 설명처럼 개같이 굴린다. 일단 입소하자마자 더플백 매고 짐을 다 주차장에 쏟고 다시 싸고 쏟고 다시 싸고, 행정학교 앞 주차장 데굴데굴 굴리는 것을 시작으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 때, 돌아가고 싶으면 말 하라고 하지만 절.대 돌아가지 못한다. 돌아간다고 했다가 자대에서 어떤 소리를 들을지 모른다!!!! 5일간 PT체조 및 유격기구 훈련 대 테러진압 훈련 등을 받고 마지막 날에는 (페인트 총놀이)서바이벌 훈련까지 한다.[* 근데 훈련 일정이 매우 고무줄. 모 차수는 사격훈련 하나도 안했다.] 기실 행정학교의 위치와 기본군사훈련단의 유격장과의 거리는 상당히 멀기 때문에 '''무조건''' 뛰어간다. 물론 친절하게 완만한 기본군사훈련단 비성대로를 통해 가는 것이 아니라 면회소 뒤로 돌아가 산길을 포장한 도로로 우회해서 뛰어가고, 사실 그편이 더 빠르다. 경사가 진짜 심해서 죽을맛인게 문제지. 훈련장에서 내려올 때 마다 죽고싶은 건 덤. 점심은 유격장 → 화훈장 → '''화훈장의 언덕''' → 기본군사훈련단 식당으로 간다(…). 때문에 점심 밥맛이 상당히 괴랄하다… 일반적으로 해당 차수 최선임이 1번 보라매를 맡으며 내림차수로 2번 3번…으로 이루어지고 1번 차수가 입영신고, 퇴소신고를 다 한다. 최선임은 뭐 좋은게 하나도 없다. 1번 보라매는 뛸 때 무조건 계에속 제대를 이끌고 구령 붙여야 한다. 그리고 훈련이 끝나고 난 뒤 레인저 마크를 사러 진주 시내에 있는 군장점으로 달려가는데 이때 자기의 것과 자대에서 부탁받은 선,후임의 레인저 마크를 함께 사러가는 셔틀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여기서 공수마크가 달린 레인저 마크도 파는데 훈련과정에는 공수훈련이 없으니깐 양심있는 공군인들은 사지 말자.[* 공군에서는 [[공군 공정통제사|공정통제사]]나 [[항공구조사]], 그리고 [[공군사관학교|공군사관생도]] 말고는 공수훈련 안받는다. 이 중 공군사관생도는 아무리 공수훈련을 이수했더라도 공수 기장 안 다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훈련을 마치고 나면 자대마다 다르지만 특전휴가를 보내준다. 대체로 외박에 1박을 더 붙여주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2013년 기준으로 더 이상 실시되지 않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